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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

보니애가구 템바보드 6인 식탁 7인가족 후기

by ▥§♣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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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애가구 마샤 24T 1600 포세린 템바 보드 타원형 6인용 식탁 + 의자 4p 세트 방문 설치 리뷰입니다.

저희 집은 식구가 어른 5명 아이 2명으로 총 7명인 식구에요.
앞전에는 1250mm 4인용 원목 식탁을 좁게 사용하다가 기회가 되어서 보니애가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에 아이가 있고 식구가 많은 집 기준으로 리뷰해 볼게요.

✅세라믹 식탁이란?

세라믹은 점토와 광물을 고온고압으로 구운 물질로 매우 단단한 질감을 가지고 있어요.
세라믹 식탁은 냄비받침이 필요 없이 고온에 강하고 흡수율도 적어 방수가 가능합니다.
칼로도 잘 안 긁힐 정도로 스크래치에도 강해서 요즘 많이 사용하는 식탁이에요.

그리고 포세린 세라믹은 더 고온고압에서 구워낸 소재라 내구성과 품질이 더 좋아 일반 세라믹보다 수명이 훨씬 오래갑니다.

✅포세린 식탁의 장점

무광 소재의 포세린 세라믹은 유광과 다르게 관리가 더 쉬웠어요.
광이 죽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 만졌을 때도 벽지? 질감처럼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보통 유광 식탁은 뜨거운 냄비에 광이 죽는 경우가 많은데 보니애가구 마샤 24T 1600 포세린 템바 보드 타원형 6인용 식탁은 오븐에서 갓 꺼낸 철판을 위에 얹어도 괜찮았어요.

✅디자인과 오염

요즘 유행하는 템바 보드가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상판이 무거워서 다리가 가늘으면 무너질까 봐 걱정했겠지만 두께감 있는 다리여서 튼튼해 보였어요.
다른 분 리뷰에는 다리 사이 간격이 좁다고 하셨지만 저는 적당했습니다.
조립하시는 기사분께서 폭을 넓게 해주셨어요.
다리 사이 폭이 조절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이가 있어서 화이트 가구는 오염될까 사지 못했는데 포세린 식탁이라 걱정 없이 이것저것 마음껏 먹이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아이가 블루베리잼을 식탁에 묻혀가며 먹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서 닦아도 깨끗하게 잘 닦여요.

위에는 냄비를 그대로 올렸다가 까만 자국이 생겼길래 물티슈로 닦았는데 바로 없어졌어요.
일반 원목식탁이었다면 10일은 물티슈로 박박 닦아야 흐려지는 정도입니다.
그 뒤로 아이들이 식탁에 음식을 아무리 묻혀도 전해 냄새도 색도 배지 않고 깨끗합니다.
중간에 생선도 두세 번 구웠는데 식탁에 펴 발라도 괜찮았어요.
기름때도 깔끔하게 닦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화이트 식탁이 음식이 더 맛깔나 보이고 이뻐요.
아무렇게나 반찬 올리고 막 찍어도 맛있어 보입니다.

✅조립과 이동성

포세린 세라믹 식탁은 보통 엄청 무겁기 때문에 한번 자리에 놓으면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기사님들께서 조립하실 때도 두 분이서 상판을 힘겹게 들어서 조립해 주셨어요.
그리고 상판 무게가 있기 때문에 보통 식탁은 식탁 다리에 상판만 올린 구조인데 보니애가구 마샤 24T 1600 포세린 템바 보드 타원형 6인용 식탁은 상판에 홈이 패어있어 결합되는 방식으로 상판을 올리더라고요.
상판만 따로 밀릴 걱정이 없어서 좋았고 밑에는 패드를 뭍여서 힘으로 밀면 스르륵 밀리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기사님들이 가시고 제가 밀어서 식탁 방향도 바꿨어요.

✅24t의 통세라믹

보니애가구 마샤 24T 1600 포세린 템바 보드 타원형 6인용 식탁은 강화유리 없이 통 세라믹만으로 24t의 두께를 가집니다.
이렇게 두꺼운 두께를 가져서 내구성도 높아지고 깨짐 걱정도 없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집이니 안정성에 더 신경 썼는데도 이 식탁은 너무 합격이었어요.

✅라운드형 디자인

세라믹은 단단한 편이니 아이들이 부딪칠까 봐 걱정했지만 라운드형 디자인에 식탁도 완만한 곡선이라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어요.
그리고 분명 식탁은 더 넓어졌는데 사각 형태가 아니니 식탁에 부딪치지 않더라고요.
또 저희가 7인 가구라 4인이 앉고 양옆에 1명씩 추가로 앉고 아기의자를 옆쪽에 붙여서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양옆 부분이 앉아보니 성인 2명이 앉아도 전혀 서로에게 간섭 없이 먹을 수 있더라고요.
6인 식탁이지만 실제로는 8인도 가능하고 모여앉으면 10인도 가능해 보였어요.

✅소리와 냉기

세라믹의 단점인 쨍그랑거리는 소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유리컵과 반찬 그릇을 놓아도 원목보다는 소리가 좀 있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녔어요. 나무보다는 소리가 크네? 근데 시끄러울 정도는 아니네. 이 생각입니다.
24t의 통세라믹이라 소리가 더 잡힌 것 같았습니다.
냉기도 똑같았어요. 좀 시원하긴 한데 막 차가워할 정도는 아니네 그 정도예요.
에어컨을 틀고 만져봐도 좀 차갑네. 이 정도입니다 오히려 원목식탁 위에 올리는 유리판이 훨씬 차가웠어요.
이건 재질이 까끌까끌한 포쉐린 식탁이라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았습니다.
포세린 식탁의 단점이라 해서 엄청 걱정했던 단점들이 생각보다 별것 없었어요.

✅의자

의자 또한 기사분들께서 조립해서 주셨습니다.
저희 집은 식구가 많다 보니 키가 158부터 180까지 다양합니다.
의자는 가벼운 편이라 청소하기도 쉽고 다리가 가늘으니 의자를 많이 두어도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리도 철제라 튼튼해서 부러질 걱정도 없습니다.
의자는 조금 높은 편이라 158센티는 발받침이 필요했고 165센티까지는 발 앞꿈치까지만 땅에 닿는 정도였습니다.
180은 의자가 너무 편하다고 좋아했어요.

다만 의자가 벨벳 소재에 쿠션도 화이트라 저는 쿠팡에서 방석 커버를 주문해서 씌워줬습니다.
집에 아이가 있어서 음식을 자주 흘려서 어두운 컬러로 했는데 생각보다 예뻤어요.

✅깨짐과 주의할 점

보니애가구 마샤 24T 1600 포세린 템바 보드 타원형 6인용 식탁은 세라믹 식탁입니다. 당연히 같은 세라믹인 세라믹 칼은 흠집이 생기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는 망치처럼 좁고 강한 충격은 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일반 도자기 식기를 사용하는데 쾅쾅 올려놔도 튼튼하게 흠집도 생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 정도 주의사항은 어떤 식탁을 써도 똑같을 것 같아서 저는 전혀 걱정 없이 사용 중이에요.

저는 세라믹 식탁에 편견이 커서 아이 있는 집은 못쓴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이쁘고 관리도 쉽고 오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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