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라팔 솔리드 무선 전기주전자 솔직리뷰. 저렴한 전기포트

안녕하세요 쿠팡에서 한 달에 실구매 100만 원 이상하는 리뷰어 진지시아입니다.

제가 구매한 상품들의 후기를 솔직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끝엔 간단한 꿀팁도 적어드리니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ㅎㅎ

구매 날짜

2022.09

구매 이유

저는.... 사람이 천성이 덤벙대요...

이리 쿵쿵 부딪치고 떨어뜨리고 잃어버리고 난리 부르스입니다.

이 앞전에는 이뻐 보이고 세척이 쉬워 보인다고 몸통이 유리로 된 전기포트를 썼어요.

근데 들고 이동하다가 대리석 상판에 살짝 툭 부딪쳤는데 퍽 하고 박살 났습니다^^

그래서 유리는 나 같은 인간은 못쓴다 싶어서 전체 스테인리스로 된 커피포트를 찾았어요.

저는 애 분유 태우기 용이랑 자잘한 물 끓이기 용으로 샀습니다.

그냥 로켓 배송 중에 젤 싼 거 샀어요.

사용 후기

역시 저렴이를 사서 그런지 배송 포장부터 엄청났어요.

그냥  포장박스에 송장 붙여서 배송 왔더라고요.
그래서 깨져서 왔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환불할까 고민하다 교환받아서 사용 중입니다.

다음 거는 멀쩡했어요.

사용감 자체는 근본 그 자체입니다.

묘하게 불편한데 물만 잘 끓음 됐지 생각으로 아주아주 잘 쓰고 있어요

일단 단점은 물 붓는 입구 쪽이 세척할 때 아주 귀찮은 편이에요.

전 처음 연마 제거할 때만 면봉으로 사이서 이 빡빡 닦고 그 뒤에는 대충 물만 헹궈줘요.
끓는 물이 소독을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로...^^
그래도 한 번씩 빡빡 닦아주고 구연산 물에 담가놓기는 해요.

구연산도 굳이 끓인 물에 안 풀고 그냥 찬물 가득 담아서 구연산 넣고 몇 시간 두면 돼요. 굳이 끓여서 기관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물이 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내려가는데 이 기능은 뚜껑에 연결되어 있나 봐요.
뚜껑이 열려있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아 얼마 전에 뚜껑을 열고 물 넣고 보리 차 끓이다가 까먹고 한참 있다 왔는데 탄내가 나더라고요.
다행히 물이 다 증발하면서 자동 꺼짐을 했네요.

집구석 디 태워먹을뻔했어요.
싸고 쪼매난 게 기능은 좋아요... 살았어요..

밑에 바닥이 조금 탔는데 과탄산 넣고 내버려 두니까 없어졌어요.
ㅎㅎ

꿀팁

물 부을 때 엔간하면 싱크대 안에서 하기 ㅎㅎ 은근 조준 안됩니다.
저는 뜨거운 물에 구연산을 안 풀고 그냥 찬물 받고 구연산 한 스푼 넣어요.
구연산은 분유통 씻어서 말려서 다시 쓰고요. 이러면 스푼이 내장되어 있으니까 푸기가 쉽습니다ㅎㅎ
구연산 넣은 물은 몇 시간 뒤에 싱크대에 부어서 닦아주면 물때 없이 깨끗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