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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

갤럭시 액티브 2에서 갤럭시 워치 4 40mm 구매 후기

by ▥§♣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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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유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번 새해부터 1월 1일에 가지고 있던 갤럭시 액티브 2의 액정이 박살 났어요.
사실 앞전부터 워치 케이스가 자꾸 부서져서 그냥 워치만 끼고 다녔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깨져버렸네요.
그렇지만 수리도 돈 아깝고 굳이 새 거 사기도 귀찮아서 그냥 끼고 있었는데 아이들한테 액정 조각이 박힐까 봐 테이프로 대충 발라놓기만 했어요.


사실 밖에도 안 나가니 워치 꾸미는 데에 관심이 없어서 대충 편한 시곗줄을 샀어요. 근데 고무줄 같은 재질의 시곗줄이 너무 길어서 손목에서 워치가 놀더라고요. 환불하는 과정이 귀찮고 길어서 그냥 고무줄로 꿰매서 쓰고 다녔어요... 그게 남편이 마음 아팠나 봐요.
그러다 남편이 보다 못해서 새해 기념으로 갤럭시 워치 4를 사줬습니다. 저는 어차피 집에서 전화받고 카톡 확인용으로만 써서 굳이 새 기종은 필요 없어서 딱이었어요. 가격은 14만 원 후반대!





구매 후기
처음에는 충전해도 반응이 없길래 고장난 제품인줄..


처음 받자마자 바로 전원을 키니 전원이 안 들어왔어요. 엥????고장 났나???했는데 방전돼서 왔더라고요. 다행히 충전하니 잘 켜졌습니다.


포장을 뜯으니까 안전하게 잘 배송 왔습니다. 상태도 좋았고요.


그러고 오자마자 바로 줄질부터 해줬어요. 저는 스포츠 루프랑 풀 커버로 구매해서 장착해 줬어요.

액티브 2 44mm와 비교해서 40mm라고 하니 많이 작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었어요. 사이즈 자체는 비슷비슷해 보이는데 배젤 크기가 조금 더 작은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딱 손목에 차자마자 든 생각은 너무 가벼웠어요... 진짜 배터리를 빼고 보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액티브 2와 비교해서 너무 가벼워요. 액티브 2를 차고 있을 때는 솔직히 손목이 많이 아팠거든요.. 액티브 워치 2는 출산 후 쿠크 된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갔었는데 편해서 그냥 참고 썼었어요.
갤럭시 워치 4는 하루종일 껴도 낀걸 까먹을 정도로 가벼워요.


그리고 하나 더 좋은 건 카톡 사진을 볼 수 있고 카톡 전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는 것!
액티브 2는 최근에 온 카톡 하나만 확인 가능하고 사진은 확인을 할 수가 없었어요.
갤럭시 워치 4는 운영 체제가 달라서 그렇다는데 일반인인 저는 몰라서 그냥 넘겼어요.
새 제품을 써서 그런지 렉이 걸리지 않고 터치감도 좋았습니다.
풀 커버를 사용하면 터치라 안 좋다는데 터치 민감도를 조절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또 신기한 게 체지방률이랑 골격근량을 측정해 주더라고요. 몸무게를 등록하고 손가락을 버튼에 갖다 대고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워치 페이스까지 바꾸니까 너무 귀염 뽀짝 하고 이뻤어요. 무려 치과에서 찍은 사진임.

결론적으로 44mm에서 40mm로 바꿨음에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들 추천드려요!


꿀팁

갤럭시 워치 4와 갤럭시 워치 5가 은근 큰 차이가 없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해요. 저렴한 갤럭시 워치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아요. 초등 이상 자녀나 40~50대 부모님께도 좋아요.
그리고 워치 화면은 타임플릭 앱이 제일 유명하고 예쁜 화면이 많습니다. 본인이 직접 만들 수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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